건강 Tip

달팽이관어지럼증 빈혈이랑 뭐가 다를까?

건강을 되찾자 2019. 6. 11. 00:41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평소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머리가 핑~ 하고 도는 증상을
한번씩 겪어봤을겁니다.

또한 무더위 속에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게 되도
느낄 수 있죠.

어지럼증이 잦으면 소위 말하는 빈혈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이 일반적인 빈혈, 즉 적혈구가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이 있고
달팽이관어지럼증일 수도 있답니다.

그럼 이 달팽이관어지럼증이란 무엇일까요?

 

 

달팽이관 뒤 쪽의 전정기관의 세포들에 작은 돌들이
얹어지는데,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이 돌들이 내부에서
같이 움직이면서 평형감각 또는 방향감각을 뇌가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차를 오래탄다거나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멀미의 경우 귓속의 전정기관이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여
발생하는 어지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위에서 말씀드렸던 돌들, 즉 이석이라는 것이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생기는 어지럼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걸 흔히 이석증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지럼증이 있다면
이석증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럼 달팽이관어지럼증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듯한게
1분정도 지속되다가 갑자기 좋아지는 증상입니다.

또한 달팽이관어지럼증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생길 수 있지만
보통 중장년층에게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아직 현대 의학으로는 왜 제 자리에 있는 돌이 움직이는지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건 없으나 제 자리로 돌려놓는 치료들이 있으니
꼭, 달팽이관어지럼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달팽이관어지럼증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은
충분한 수면, 충분한 휴식입니다.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그리고 과로도 포함되어있듯
우리의 몸은 적절히 쉬어주어야 한답니다.

빈혈과 달팽이관어지럼증을 잘 구분하시고
검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