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과의 모든 것입니다.
오늘은 자칫 생소할 수도 있는 혀암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모든 암은 '초기발견'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권장드리고 있는데요.
한국인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암'은 사망률 1위입니다.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는 암 중
혀암의 경우 생존율이 50%도 되지 않아
혀암 초기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혀암이란?
혀, 입술, 침샘, 입천장, 점막, 잇몸 등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의 음주/흡연 등에 의해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혀암은 음식물 섭취, 호흡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더더욱 혀암 초기증상 발견이 중요해요.
혀암 초기증상 그 첫번째,
끊임없는 구강질환이 발생할 때.
특히 혀나 목, 잇몸 등 흔히 말하는 구내염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의심할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구내염이 나지만
혀암처럼 중증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혀암 초기증상 그 두번째,
구강 내 점막에 '반점'이 생길 때.
또는 목에 '멍울'이 잡힐 때.
목구멍에 생기는 멍울의 경우
'식도암 or 구강암'의 전조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입 안 점막에 하얗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도 말이죠.
혀암 초기증상 그 세번째,
멀쩡한 치아가 빠질 때.
문제없었던 치아가 빠질 경우
몸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꼭 건강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혀암 초기증상 그 네번째,
음식물을 삼키키 어려울 정도로 입안이 아플 때.
뺨, 목 부위에 통증이 심할 때도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목이 부었거나 치통 등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검진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혀암 초기증상들, 잘 확인해보셨나요?
저도 한 때 구내염을 달고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면역력이 완전히 약해져있었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었던 때라 정기검진은 받지 않았죠.
이후 감기도 걸리지 않는 면역력이 되었지만
아직도 구내염은 피곤할 때 나곤 합니다.
저도 이 증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다가올 내년에 정기검진을 받아봐야겠네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는 이빨 뽑기, 집보다 치과에서 하세요 (0) | 2018.11.30 |
---|---|
음식물 씹을때 이가 아프다? (0) | 2018.11.29 |
앞치아가 흔들릴때, 원인/대처법은? (0) | 2018.11.28 |
이빨이 깨졌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 2018.11.21 |
이빨 안가는 방법, 이갈이 고치기 (0) | 2018.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