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이빨 뽑기, 집보다 치과에서 하세요

흔들리는 이빨 뽑기, 집보다 치과에서 하세요

유아기 때 치아를 집에서 뽑으시는 분들 계시지요?

예전에는 흔들리는 이빨 뽑기를 집에서 많이 했는데요.

요즘은 거의 치과로 가서 하는 추세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적 부모님이 제 치아에 실을 매달고

방문을 쾅...! 해서 치아를 뺀 적이 있어요. 

하.. 그 나이때 엄청 아팠고 너무 고통이었습니다.

차라리 치과가서 마취 후 제대로 뺐다면....

치과 공포증을 이겨냈을 것 같거든요.

흔들리는 이빨 뽑기. 집에서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아니요. 입니다...

집에서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왜 그런 추억거리 하나쯤 만들어줘야 한답시고

부모님들끼리 웃고, 이빨을 뽑아서 지붕위에 올리면

제비가 가져간다? 그런 재미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를 위해서라면

치과에서 제대로 뽑아주세요~

흔들리는 이빨 뽑기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이빨이 이상하게 자라나기에 덧니의 원인이 됩니다.

덧니의 경우 유전적인 영향이 크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얼만큼 나오려고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유치를 뽑아줘야 합니다.

집에서 빼도 뭐, 치아가 가지런하게

자라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비뚤비뚤하게 납니다.

치아가 흔들린다? -> 무조건 뽑아야해!

이렇게 생각하시기 때문일까요.

아이의 고른 치열을 위해, 바른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유아기 때부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시며

영구치 자라날 때와 알맞게 유치를 뽑으시길 바랍니다.

교정의 경우 부분교정이 100만원 ~ 200만원,

전체교정의 경우 400만원부터입니다.... ^^

흔들리는 이빨 뽑기는 집에서 하지 마시고 (덧니, 삐뚤빼뚤한 치열의 원인)

제대로 된 치과에 방문하셔서 발치하시길 바랍니다.